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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축제 오늘 개막

3년 만에 개최되는 남가주 한인사회 최대 연례행사인 제49회 LA 한인축제가 오늘(22일) 개막한다.‘한류의 힘으로 회복과 화합’을 주제로 22일 개막식 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나흘 간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장터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체험 부스 등으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이어 24일 오후 3시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 버몬트~웨스턴 구간에서 한인축제 하이라이트인 제49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21일 개막 하루를 앞두고 서울국제공원 메인 스테이지에서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