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LA시의회서 인종차별 논란 시의원 사임 요구 동의안 추진

LA시의원들이 인종차별 발언 논란 당사자인 누리 마르티네즈와 케빈 드 레온, 길 세디오 시의원 사임(resign​)을 요구하는 동의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 동의안에는 인종차별 발언 피해자 마이크 보닌을 비롯해 마퀴스 헤리스 – 도슨, 니티아 라만, 밥 블루맨필드, 폴 코레츠, 헤드 헛, 미치 오페럴 등 7명의 시의원이 서명했다.

동의안은 마르티네즈와 드 레온, 세디오 시의원의 인종 차별 발언을 LA를 분열 시키려는 추악한 욕망으로 규정했다.

이어 인종 차별 발언이 LA시의원들 사이에서 이뤄진 악랄하고 혐오스러운 것은 물론 부패한 것이라고 묘사하며 어떤 공직에도 어울리지 않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와 별도로 7명의 시의원은 마르티네즈와 드 레온, 세디오 시의원을 대상으로 한 불신임(censured)안도 추진하고 나섰다.

불신임안은 시의원 가운데 재적 인원 3분의 2가 찬성하면 통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