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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개스콘 LA검사장 리콜 지지자들, 소송 제기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 리콜 지지자들이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조지 개스콘 검사장의 리콜을 추진했지만 지난 8월 서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금은 운동이 중단된 가운데 소송을 통해 선거국이 다시 서명을 검토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들은 CA주법이 당국의 청원서 거부가 정당했는지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며 그런 검토가 없다면 당국이 모든 리콜 매커니즘을 무산시킬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선거국은 지난 8월 조지 개스콘 검사장의 리콜 추진을 위해 받은 서명 가운데 9만여 건 가까이는 유권자의 서명이 아니었고 약 4만 5천건은 중복된 것이었다며 이로 인해 주민투표에 부쳐지기 필요한 정족수, 56만 6천 857건에 서명이 부족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리콜 운동 주최측은 이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선거 과정에서 대중의 불신보다 민주주의를 부식시키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