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 열린 메이저 리그 포스트 시즌 경기는 어떻게 됐습니까?
*NLCS 2차전과 ALCS 1차전이 어제(10월19일) 열려
*NLCS 2차전에서는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8-5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꺾고 1차전 패배 설욕
*샌디에고, 5회말에 타자 일순하면서 볼넷과 Hit by Pitched Ball 그리고 6안타 집중해 5득점
*샌디에고, 5회초까지 4-2 뒤지던 경기를 단숨에 7-4로 역전해 승기잡고 결국 8-5 승리
*ALCS 1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NY 양키스에 4-2로 승리하며 먼저 1승 거둬
*휴스턴, 에이스 저스틴 벌렌더가 6이닝 동안 3피안타-1볼넷-11탈삼진-1실점 호투
*휴스턴, 타선에서 홈런 3개 터트리면서 장타 앞세워 NY 양키스 4-2로 꺾어
2.어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김하성 선수 활약이 대단했죠?
*김하성, 7번타자로 나와서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기록
*기록상으로는 평범한 성적이라고 할 수있는데 실제로는 승리 기폭제 역할
*김하성, 샌디에고 4-2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 치고 1루 진출해 무사 1루 찬스
*김하성, 1사후 오스틴 놀라 타석 때 Run and Hit 작전으로 투수가 공 던지자 2루로 뛰어
*마침 오스틴 놀라가 우중간으로 굴러가는 안타 때렸는데 김하성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 성공
*단타로 1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간 것도 기적같은데 김하성 의지와 열정 돋보인 장면
3.그런데 김하성 선수는 보면 볼수록 단순한 기록 이상을 해낸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김하성, 투지 대단하고 화이팅 넘치는 선수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존재
*어제 샌디에고가 4-2로 뒤진 5회말 상황이 김하성 가치를 정확히 증명해
*본인이 선두타자로 나서 찬스 만들었고 팀 전체를 끓어오르게 만들어
*오스틴 놀라 타구가 2루수 키를 넘어가는 순간에 김하성은 이미 2루에 거의 도착했을 정도
*타구가 외야로 가서 떼굴떼굴 구르며 중견수와 우익수 중간으로 가는 동안 김하성 멈추지 않아
*우익수가 잡아서 내야수에 송구하는 동안 김하성은 3루 돌아서 홈으로 파고들어
*필라델피아 2루수가 공을 잡아서 홈으로 던지려다가 김하성이 이미 홈에 다 가있자 포기
*김하성,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 플레이트 찍었고 샌디에고 관중들 열광의 도가니
*김하성, 홈 플레이트 찍고 두 손을 불끈쥐고 샌디에고 덕아웃 보면서 흔들어대
*정말 가슴 뜨겁고 무언가 솟아오르는 느낌이 드는 김하성의 멋진 플레이
*기록에는 나오지 않지만 샌디에고 선수들과 관중들 모두를 열광시킨 최고의 허슬 플레이
*엄청난 질주를 하느라 헬멧이 벗겨질 정도였고 머리를 휘날리며 뛰어
*죽어도 반드시 홈을 밟고 득점하겠다는 의지가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그대로 전해질 정도
*그래서 한국 팬들은 하성 킴이 아니라 허슬 킴이라고 농담삼아서 부를 정도
*야구에서 허슬 플레이 하나가 경기 분위기를 바꿀 수있다는 것을 김하성이 보여줘
*샌디에고가 5회말 6안타 집중하면서 5득점해 승부 결정지었고 그 시작은 김하성 허슬 플레이
*마치 전설적 선수였던 피트 로즈가 항상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하며 허슬 플레이하던 느낌
*김하성 같은 선수가 있으면 그 팀 선수들은 열심히 하지 않을 수없는 상황
4.LIV 골프가 출범한 이후 많은 선수들이 LIV 골프로 이적했지만 PGA 투어가 강력히 대응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래서 아예 LIV 골프가 새로운 메이저 대회를 만들수도 있는 상황으로 보이죠?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자체 메이저 대회까지 설립할 움직임 보여 주목
*마제드 알 소로르, 사우디 아라비아 골프협회장, 어제(10월19일) 기자회견
*마제드 알 소로르, “지금 열리고 있는 4대 메이저 대회가 폐쇄적인 모습 보이고 있다”
*마제드 알 소로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소속 선수들의 메이저 출전이 어려워지고 있다”
*마제드 알 소로르,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이라면 자체 메이저 대회를 만들겠다” 언급
5.현재로서는 일부 LIV 골프 선수들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수있는데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서 사우디 골프협회장이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이죠?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Masters-PGA 챔피언십-US Open-The Open
*이들 4대 메이저 대회는 세계 랭킹이나 PGA 투어 성적 등에 의해서 출전할 수 있어
*따라서 아직 세계랭킹 포인트에 여유있는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은 메이저 대회 출전 가능
*하지만 LIV 골프 선수들은 세계 랭킹 포인트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불리
*시간지나면 세계 랭킹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 출전 어려워져
*결국 LIV 골프 선수들은 PGA 투어에서 뛰지 못하고 세계 랭킹 포인트도 받지 못한다는 의미
*이 때문에 LIV 골프는 중동, 북아프리카 메나(MENA) 투어와 제휴로 랭킹 포인트 얻으려고 시도
*하지만 사실상 PGA 투어와 같은 편인 세계 골프 랭킹 위원회가 반대하면서 실패로 돌아가
*마제드 알 소로르, 사우디 골프협회장, 이같은 분위기에 실망감 드러내
*마제드 알 소로르, “다른 투어 운영자들은 비즈니스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마제드 알 소로르, 그래서 아예 LIV 골프가 자체적으로 메이저 대회 만드는 방안 추진하기로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의 자체 메이저 대회를 창설할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아
*일단 총상금 규모를 대폭 늘린 대회 창설이 유력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