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앤디 제시 아마존 CEO, 지난해 급여 2억 1,270만달러

세계 최다 전자상거래 업체, Amazon을 새롭게 이끌고 있는 앤디 제시 CEO가 엄청난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지난해(2021년) 7월 제프 베이조스 창업주 뒤를 이어서 Amazon의 새 사령탑을 맡은 앤디 재시 CEO가 지난해 연봉으로 2억 1,270만달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CNN은 Amazon이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앤디 재시 CEO의 지난 1년간 급여가 2억1,270만달러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같은 규모는 앤디 재시 CEO가 그 1년전인 지난 2020년 받은 급여의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앤디 제시 CEO는 Amazon 새 사령탑에 오르기전 Amazon 핵심 중 하나인 클라우드 사업 부문 Amazon Web Service(AWS)의 CEO를 맡아 발전을 이끌었다.

앤디 재시 CEO는 이처럼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게됐지만 지난해 급여 대부분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으로 지금부터 10년 동안에 걸쳐 나눠서 지급된다.

이처럼 급여를 스톡옵션으로 지급하는 것은 회사 실적이 최고 경영자 본인의 보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된다.

또 회사와 개인간 이해 관계를 더 긴밀하게 하려는 단순한 급여 지급 이외의 의도도 담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Google 모회사 알파벳 CEO로 취임한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도 취임한 2019년 그 해 2억4,000만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