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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솔린 가격, 20일 연속 하락.. 갤런당 5달러 77센트

LA와 Orange 카운티 지역의 개솔린 가격이 20일째 계속해서 내려갔고 하락폭도 다시 커졌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0월25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77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5달러 77센트는 지난달(9월) 24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어제(24일) 가격보다 3.1 센트 내려간 것으로, 최근 이틀 동안 연속으로 1센트 정도 떨어진 것에 비해 하락폭이 다시 커진 것이어서 특히 주목되고 있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20일 동안 72.4센트가 내려가며 급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Orange 카운티도 오늘 3.9센트가 내려가면서 갤런당 5달러 63.7센트를 기록했다.

Orange 카운티 역시 지난 이틀 동안에 걸쳐 하락폭이 매우 적어지면서 주춤했지만 오늘 3.9센트가 내려가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Orange 카운티도 LA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20일 연속 하락하면서 82.2센트나 떨어졌다.

유가 분석사 ‘GasBuddy’ 패트릭 드한 수석 분석가는 서부 지역 개솔린 평균 가격이 지난 2주간 급락하고 있는데 그 영향으로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도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