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개발 공사를 마친 LA다운타운 6가 다리에서 몰리는 인파로 인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지난 8일 개통된 6가 다리는 아치형 모양이 화려한 야경과 어우러져 LA의 각광받는 명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몰리는 인파만큼 발생하는 문제도 적지 않다.
어제(17일) 일부 차량 운전자들은 드리프트 등 난폭 운전을 하는가 하면 몇몇 주민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아치형 구조물로 올라가기도 했다.
이로 인해 해당 다리에서는 한동안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6가 다리는 LA 다운타운의 아트 디스트릭과 보일 하이츠를 연결하는 다리로 약 6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6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8일 개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