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0월27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70.5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26일)보다 2.9센트 내려가면서 22일 연속 하락한 것이다.
LA 카운티 지역의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은 지난 22일 연속 하락하는 동안 78.9센트가 떨어졌다.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은 급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23일(일)과 24일(월) 감소폭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 3일 연속으로 3센트 전후로 하락하며 다시 감소폭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Orange 카운티도 오늘 개솔린 평균 가격이 2.5센트가 하락한 5달러 57.4센트를 기록하면서 LA와 마찬가지로 22일 연속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 지역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22일 동안 무려 88.5센트나 하락하면서 9월23일 이후 35일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앤드류 그로스 전미자동차협회, AAA 전국 언론 담당 매니저는 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이유로 2가지를 꼽았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비축유 방출이 그것으로 이렇게 두 가지 요소가 결합하면서 국제유가 상승세를 잠재웠고 최근 LA,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