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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팍 아파트서 여성 성폭행한 남성 구금

에코팍에서 산책 후 아파트로 들어가던 여성을 미행해 성폭행한 남성 1명이 오늘(28일) 구금됐다.

LAPD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9일 저녁 7시 15분쯤 에코팍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올해 62살 알렉스 에르난데즈(Alex Hernandez)로 당시 피해 여성에게 접근해 말을 건 뒤 현관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에르난데즈는 문이 열리자 피해 여성을 바닥으로 밀친 후 얼굴을 두 차례 때렸으며 몸을 더듬었다.

이어 여성의 저항으로 용의자가 도주했으나 중범죄 혐의로 지난 15일 체포됐다.

에르난데즈에게는 11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됐다.

경찰은 용의자의 전과 기록을 확인해 추가 피해자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