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일어나 운전자가 숨졌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11월30일) 저녁 9시31분쯤 Santa Ana 지역에서 고속도로 차량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911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CHP는 사고가 일어난 현장으로 출동했는데 57 Fwy South, 91 Fwy West 만나는 구간 부근에서 나무를 들이받고 멈춰서 있는 SUV 한 대를 발견했다.
SUV는 Chevrolet Blazer로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면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그 빠른 속도 그대로 인근에 있던 나무를 들이받았다.
SUV가 들이받을 당시 얼마나 충격이 컸는지 사고를 당한 나무는 반으로 갈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SUV 운전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는데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
사망한 SUV 운전자가 누구인지 성별, 나이 등이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CHP는 어제 저녁 사고 구간 부근에 Sig Alert을 발령하고 사고 현장 수습, 원인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