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월29일) Bellflower 지역 고속도로에서 차량사고가 일어나 3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오늘 새벽 3시17분에 91 FWY에서 차량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 전화가 911로 걸려와 관할 지역 소방서에서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91 FWY East 방면 Bellflower Blvd 출구 부근이었다.
LA 카운티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사고로 3명이 크게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그 중 한명은 숨을 쉬지 않고 있었는데 응급구조대가 도착해 살펴보고 사망 판정을 내렸다.
사망자는 사고 직후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2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숨을 쉬고 있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현재 치료중인 상황이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새벽 5시7분에 91 FWY East 방면 Bellflower Blvd 부근에 SigAlert을 발령해서 전 차선을 폐쇄하고 사고현장 수습과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CHP가 발령한 SigAlert은 거의 1시간 30여분 가량 계속 이어져 오늘 아침 6시32분이 돼서야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때문에 91 FWY East 방면은 Bellflower 지역에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