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장 선거 결과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
LA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은 이번 중간선거 관련해 개표 결과에 대해서 Update를 하지 않고 있다.
LA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의 중간선거 다음 Update는 내일(11월11일) 금요일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가 오늘(10일) 보도했다.
따라서 중간선거 개표 결과는 어제(9일) 새벽 3시30분 이후 더 이상 아무런 변화없이 그대로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LA 시장 선거에서 릭 카루소 후보는 51.25% 득표율로 48.75% 득표율의 케런 배스 후보를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후보간 표 차이는 12,282명으로 약 2.5%p를 릭 카루소 후보가 앞서고 있다.
LA 시장 선거 개표 시작부터 계속 엎치락 뒤치락하며 번갈아 1위에 올랐던 두 후보의 레이스는 매우 치열했는데 현재 12,282표 차이가 지금까지 가장 크게 벌어진 표차다.
LA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은 약 100만여표의 우편투표 등 사전투표 개표가 남아있다고 밝혔는데 그 중에서 LA 시와 관계된 숫자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없다.
내일 발표될 새로운 개표 결과 Update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릭 카루소 후보측과 케런 배스 후보측 모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City News Service는 앞으로 최소한 며칠은 더 걸려야 결과가 확정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