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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커뮤니티 컬리지 등록률 30년 만에 최저치

CA주 커뮤니티 컬리지 증록률이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18일)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부터 CA주내 115개 커뮤니티 컬리지에서는 약 30만명의 학생이 감소했다.

전체 18%나 감소한 것으로,   학생들의 등록이 다시 늘어나지 않는다면 등록률을 기반으로 받게 되는 자금이 상당히 삭감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비영리 리서치 센터 RP그룹은 조사 결과 이전에 CA주 커뮤니티 컬리지 학생들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일을 우선순위로 두면서 재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22%는 가족이나 부양자를 돌보기 위해, 그리고 또다른 29%는 수업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느껴 대학에 재등록을 하지 않았다.

등록 학생들 급감에 일부 대학들은 재정적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이에 교육자들은 혹독한 팬데믹 시대에서 벗어나는 가운데 고등 교육 가치에 의문을 품는 학생들의 변화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팬데믹에 의한 변화가 오히려 커뮤니티 컬리지 시스템이 학생들의 우선순위와 요구에 부합하게금 변곡점에 놓이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