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오늘(25일)도 위험 수준의 더운 날씨가 지속된다.
특히 오늘 대체로 어제보다 기온이 소폭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여전히 세자릿수대 기온을 나타내는 앤텔롭 밸리를 비롯해 남가주 많은 내륙과 산악지역들에는 폭염 경보나 주의보가 오늘밤 10시까지 계속해서 발령된 상태다.
오늘 LA한인타운도 90도를 웃도는 매우 더운 날씨를 나타내며 밸리 지역은 100도에 육박하는 아주 뜨거운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내일(26일)부터는 기온이 내려가겠는데, 지역에 따라 5~10도 사이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예상했다.
이후 기온은 차차 떨어지며 오는 28일 일요일에는 일부 지역의 경우 평년기온보다도 3~7도 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지만 다음주에는 또다시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