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오늘밤(18일) 또 산타애나 강풍이 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오늘밤부터 내일(19일)까지 또다른 산타애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국립기상청은 내일 새벽 1시부터 밤 10시까지 LA와 산타모니카 산악지역에 산불 날씨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또 산타 클라리타와 샌퍼난도 밸리 그리고 말리부 해안에도 산불 경보가 내일 저녁까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강풍이 8~15%의 낮은 습도와 합쳐져 내일 6시간 또는 그 이상 심각한 산불 날씨를 보일 것으로 경고했다.
특히 산악지역에 풍속 40~55마일 강풍은 절정 시간대 그리고 캐년을 중심으로 최고 시속 70마일의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