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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번 프리웨이 운전자, 갑자기 날아든 총탄 맞아

오늘(5일) 새벽 LA남부 710번 프리웨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운전자 1명이 부상당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 새벽 0시 30분쯤 710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파이어스톤 블러바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남성은 운전해가던 중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맞았다고 경찰에게 말했다.

피해남성은 총에 맞은 후에도 스스로 운전해 파이어스톤 출구로 ​빠져나올 수 있었고 이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남성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피해차량의 조수석 뒷 유리창에는 총탄 구멍이 뚫렸고, 운전석 앞유리창은 산산조각 났다.

이번 총격으로 프리웨이는 2시간 이상 폐쇄됐다 재개통됐다.

아직까지 용의자나 용의차량에 대한 정보는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CHP는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