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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연말 항공여행 본격 시작..LAX 하루 20만명 이용

오늘(16일)부터 연말 항공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LA국제공항은 오늘(16일)부터 내년(2023년) 1월 3일까지 연말 여행 시즌 동안 하루 약 20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어제(15일) 밝혔다.

여행이 가장 절정에 달하는 5일은 오늘과 18일, 19일, 23일 그리고 내년 1월 2일이다.

특히 오는 18일 일요일에는 여행객이 21만 4천 5백명 이상에 달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객들이 많아지며 공항을 오가는 차량들도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19일부터 21일 사이 하루에만 8만 9천여 대 차량이 공항을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평소보다 12% 교통량이 늘어나는 것이다.

LA국제공항 측은 이용객들이 많아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별히 여행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꼽히는 날에 공항을 이용할 경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일찍 도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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