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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산가치 조작 혐의’ 검찰 질문에 묵비권 행사

을 받는 과정에선 자산가치를 부풀렸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이 문제를 3년 가까이 추적 중인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그룹의 행위는 사기성이 짙다고 보고 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장녀 이방카는 이미 지난 주 검찰의 심문을 받았다.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녀들은 앞서 검찰 증언에서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았다.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SNS ‘트루스소셜’에 “인종차별론자인 뉴욕주 검찰총장을 만나게 됐다. 미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마녀사냥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인종차별론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흑인인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에게 쓰는 표현이다. 민주당 소속으로 흑인 여성인 제임스 총장이 정치적인 이유로 자신을 표적으로 삼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취지다.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심문이 이뤄지는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