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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자녀 학비 지불 우려

많은 부모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자녀 대학 학비 지불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리지 애비뉴 학자금 대출(College Ave Student Loans)’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의 71%, 10가구 중 7가구가 학비에 놀라움을 느꼈으며 61%, 3분의 2 정도가 인플레이션이 대학 학비 지불 능력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 4년제 대학 학부생 부모 1천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지난 6월 미국 성인 4천4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부모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대학 비용이 증가했다고 생각했다.

61%는 대학이 현재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비율로 학비를 인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닝컨설트는 대부분의 대학교 등록금은 물가 상승률의 절반 정도 되는 비율로 인상되는 등 많은 미국 대학과 칼리지가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비 우려가 큰 것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고등 교육을 위한 지출에 여전히 민감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칼리지 애비뉴 학자금 대출’은 자녀의 대학 교육을 위한 재정 계획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며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장학금이나

연방 학자금 지원 FAFSA 등을 통해 지원받을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