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바닷가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오늘(12월28일)부터 해양 수질 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양 수질 비 주의보는 내리는 비로 인해 바다에 박테리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져서 일정 기간 동안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LA 지역에 오늘 발령된 해양 수질 비 주의보는 오는 30일(금) 오후 4시30분까지 72시간 동안 계속된다.
겨울 폭풍에 따라 LA 지역에 이번주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내륙에서 각종 오염물이 빗물에 의해서 하천과 강 등으로 흘러들어가 궁극적으로 바다까지 흘러들어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바닷물에는 각종 박테리아, 화학폐기물, 쓰레기 등 오염된 물질들이 많아지면서 매우 위험한 수준이 된다는 설명이다.
사람이 바닷물에 들어갈 경우 건강에 대단히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해양 수질 비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동안에는 바닷물과의 접촉을 삼가해야 한다.
해양 후질 비 주의보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경우 1-800-525-5665로 전화해서 문의하면 된다.
또 웹사이트 publichealth.lacounty.gov/beach/에 접속해도 필요한 각종 정보를 검색해서 얻을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