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손혜숙씨가 추대되었다.재단은 지난 10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장학사업 보고와 더물어 2대 이사장으로 손혜숙 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이날 재단은 한국어 장려사업에 뜻을 같이 하는 신임 이사들을 영입해 위촉패를 전달했다.‘세계를 향한 차세대 한국어교육’의 슬로건을 가진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Korean Language Education Sscholarship Foundation of U.S.A.)은 지난 2019년 4월 10일 미주한국학교 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전직 회장 8명이 구심점이 되어 비영리 교육 단체로 설립되었다.초대 회장을 역임한 노재민 회장이 이 장학재단의 초석을 다지며 제1대 이사장직을 역임했고 이날 제2대 이사장으로 손혜숙 이사가 추대되었다. 손혜숙 신임 이사장은 “미국에서 자라나고 있는 한인 2세와 3세, 4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자신의 뿌리에 대해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재단이 교육과 장학 사업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며 “한국정부와 한국어진흥재단 등과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3년도 장학사업은 내년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7월 공고 후 8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문의: klesf.usa@gmail.com (626) 641-4730 (323)207-6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