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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연말연시 도로 음주운전 단속, 오늘(1월2일) 밤 끝나

LA와 Orange 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에서 지난 며칠간 계속된 교통단속 활동이 오늘(1월2일)을 끝으로 마감된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New Year’s Maximum Enforcement Period 단속을 오늘(1월2일)로 끝내게 된다고 밝혔다.

CHP와 LA, Orange 카운티 각 지역 경찰 기관들이 지난 12월30일(금) 저녁 6시부터 시작한 연말연시 집중단속이 오늘밤 11시59분으로 마무리된다.

LA 카운티 지역과 Orange 카운티 지역에 있는 모든 Freeway와 Highway 그리고 각종 로컬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약물운전, 과속 등 각종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아만다 레이 CHP 커미셔너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음주 또는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잘못된 선택을 해가 바뀌는 시점에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아만다 레이 CHP 커미셔너는 음주운전을 잘못된 선택이라고 규정하고 특히 한 해를 여는 시점에서 해야할 행위가 절대 아니라고 비판했다.

1년전인 지난 2021-22년 연말 새해 단속에서는 CA 주 전체에서 모두 495명을 체포한 것으로 나타나 2020-21 단속 때 709명에 비해 상당히 줄어든 숫자를 보였다.

이번 2022-23년 연말 새해 단속을 통해서 체포한 숫자가 더 줄어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21-22년 연말 새해 단속 기간 동안에는 총 29명이 차량사고로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