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월5일) 많은 양의 비가 에상되고 있는 남가주 지역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홍수 피해를 입는 지역도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사전에 도로에 모래주머니를 쌓는 등 대비에 나선 모습이다.
LA 교통국은 어제(1월4일) 오전 8시에 Laurel Canyon Blvd 일부 구간을 폐쇄하고 대비에 들어갔다.
Hollywood Blvd부터 Mulholland Drive 부근까지 Laurel Canyon Blvd 구간이 침수 피해, 산사태 피해가 예상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위해 폐쇄한 것인데 어제 오전 11시까지 폐쇄하면서 대비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ngeles National Forest 부근 2 Highway와 39번 국도 부근도 CA 교통국이 많은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한 조치를 취했는데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에게는 바퀴에 체인을 할 것이 권고됐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는 운전자들은 Quickmap.dot.ca.gov에 접속해 확인할 수있다.
Duarte 시는 약 24채 정도에 달하는 Fish Fire 피해 지역 주택에 비 피해와 홍수 사태, 산 사태 등을 대비해 Yellow Alert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Duarte 시에서 Fish Fire 피해 지역 주민들은 자동차, 쓰레기통 등을 길가에 세워놓는 것이 금지된 상태다.
이 들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산사태도 예상돼 자동차나 쓰레기가 길가에 있을 경우 떠내려갈 수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많은 남가주 지역 도시들이 주민들에게 모래 주머니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이 침수와 진흙 사태, 산 사태 등을 당할 것에 대비해 모래 주머니로 최소한의 방어를 하라는 취지에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어제 CA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강우와 폭설, 강풍 등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 폭풍이 지나고 원활한 피해 복구 작업이 이뤄질 수있도록 미리 비상사태를 선포함으로써 주민 지원에 나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