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LA 코로나 19 입원환자 1,202명으로 10명 줄어들어

LA 지역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숫자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7일(토) 기준으로 코로나 19 입원환자 숫자가 1,202명이라고 밝혔다.

그 전날인 6일(금) 환자 수에 비해 10명이 줄어든 수치다.

이 1,202명의 입원환자들 중에서 139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9명의 중환자실 입원 코로나 19 환자 수는 전날 6일과 비교해서 줄어들거나 늘어나지 않았다.

최근 7일 평균 하루 코로나 19 테스트 양성반응 비율은 지난 5일(목) 기준으로 12.8%인 것으로 나타나서 그 전날 4일(수) 13.2%에서 0.4%p가 감소한 상황이다.

1주일 전 14.9%까지 기록한 것에 비해 2.1%p 줄어들어서 LA 카운티에서 코로나 19 테스트 양성반응 비율은 추세상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모임을 가진데다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XBB.1.5 경우에 잠복기가 열흘까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것이 LA 카운티 보건국 판단이다.

LA 카운티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산세 정도가 계속 ‘Medium’에 머물고 있다.

그렇지만 병원이나 의료시설을 방문할 때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고 있다.

또 최근 열흘 사이에 감염됐던 사람도 마스크를 써야하고 직장에서 직원들 마스크 착용을 결정하면 역시 이에 따라야 한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모든 주미들에게 실내에서 머무는 경우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는데 강제하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