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밤 몬테레이 파크의 볼룸 댄스 스튜디오에서 총격을 가해 10명을 죽이고 10명에게 부상을 입힌 총기 난사범으로 믿어지는 용의자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너시간동안 토렌스 지역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용의자는 오후 1시경 흰색 밴을 창문을 부수며 급습한 경찰에 의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이 접근하기 전 운전석 창문에 최소 두 개의 총알 구멍이 보였고 운전자는 핸들 위에 쓰러진 것처럼 보였는데, 결국 운전자가 자신에게 총을 발사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LA카운티 셰리프국의 로버트 루나 경관은 정오 경 기자회견을 통해 밴에 탄 사람이 총기 난사범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