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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일부 지역에 국립기상청 ‘강풍 경보’ 발령

LA 일부 지역에 오늘(1월23일) 강풍 경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NWS)는 오늘 새벽부터 LA 일부 지역에 북풍이 강하게 불어올 것이라며 강풍 경보를 발령했다.

Malibu와 Pacific Palisades, Zuma Beach 등에서는 약 25마일에서 40마일 정도로 바람이 불다가 최고 풍속 6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Santa Monica 산악 지역에는 최고 70마일에 이르는 강풍이 불어올 것이라고 기상청이 전했다.

Acton과 Mount Wilson 지역은 오늘 오후 2시까지 바람이 시속 35마일에서 50마일 사이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가장 강력하게 불 때는 무려 75마일에 이를 전망이다.

Santa Clarita 지역도 북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오늘 오후 2시까지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는데 평속 25~35마일 사이, 최고 풍속 55마일이 예상된다.

최고 풍속 55마일의 바람이 몰아칠 곳은 Castaic, Newhall, Valencia 등이 꼽히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나무와 전신주 등이 쓰러질 수있다며 오늘 나무, 전신주 근처에 가거나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풍은 무거운 물체도 날라가게 할 수있기 때문에 오늘 하루 밖에서 일하거나 이동하는 사람들 경우에는 어디서 무엇이 떨어질지 항상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일부 지역은 정전 사태가 발생할 것도 예상되고 있어 한동안 전기가 없어도 버틸 수있도록 대비할 것도 당부됐다.

Pacific Coast Highway, Malibu Canyon Road, Kanan Road, 그리고 Topanga Canyon Road 등이 오늘 강풍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따라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