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의류업체 액티브 USA(Active USA, Inc.)의 돈 이 회장이 한국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며 이 회장은 고등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받았다.2일(한국시간) 이 회장의 모교인 영남대에서 열린 훈장 전수식에서 이 회장(건축공학과 73학번)은 “조국 대한민국과 모교 영남대로부터 받은 것이 토대가 돼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기업인으로서 국가 발전과 영남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선친 월산 이동호 선생의 호를 딴 월산장학회를 지난 2012년 설립, 영남대에 지금까지 400만달러를 기부했다. 또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설립을 주도했으며 영남대 후배들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100여명의 대학생을 액티브 USA 인턴 사원으로 초청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