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A 다저스의 1980년대 전설적 투수였던 페르난도 발렌주엘라의 등번호가 영구결번되는 것으로 결정됐죠?
*LA 다저스, 지난 4일(토) 페르난도 발렌주엘라 영구결번 공식 발표
*페르난도 발렌주엘라 등번호 34번, 앞으로 어떤 LA 다저스 선수도 영원히 달 수없어
*페르난도 발렌주엘라, LA 다저스 역사상 12번째 영구결번 영광 안게돼
2.그런데 페르난도 발렌주엘라의 영구결번 결정은 상당히 늦은 감이 있죠?
*페르난도 발렌주엘라, 17년간 MLB에서 활약.. 1997년 은퇴
*무려 26년만에 영구결번 결정이어서 상당히 이례적으로 오래 걸려
*그런데 LA 다저스에서 상당한 기간 등번호 34번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던 상황
*언론 등에서는 비공식적 영구결번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결국 공식적 영구결번 확정
3.영구결번 대상이 될만한 선수가 영구결번 결정을 받지 못할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인데 페르난도 발렌주엘라 경우에는 아무 문제도 없었죠?
*MLB 은퇴 선수들 중 영구결번 대상 될만한데 결정이 내려지지 않는 경우에 이유가 있어
*통상적으로 사건이나 사고 등을 일으켜 물의를 빚으면 영구결번 되지 않을 수있어
*구단측과 은퇴 전 또는 은퇴 후 사이가 벌어지는 경우있는데 그럴 때도 구단이 해주지 않아
*LA 다저스 경우 한 가지 더 있는데 앞선 11명 영구결번 선수들이 대부분 ‘명예의 전당’ 가입자들
*짐 길리엄, 니그로 리그 5년 + 브루클린 다저스와 LA 다저스에서 13년 활약하고 은퇴 선수 은퇴 후 LA 다저스 코치 활약, 1974년-77년-78년 등 3차례 월드시리즈 진출 1978년 9월15일 정규시즌 막바지에 집에서 심각한 뇌출혈 겪어 긴급 수술 받았지만 Coma 상태, LA 다저스 정규시즌 1위 확정 다음 날 세상 떠나 LA 다저스, 사망 이틀만에 짐 길리엄 코치 등번호 19번 영구결번 결정 *지금까지 LA 다저스 역사상 짐 길리엄이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 가입없는 영구결번 영광 얻어
*페르난도 발렌주엘라,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지 못한 것이 걸림돌이었을 가능성 제기
*이제 LA 다저스 영구결번 대상자들 중 명예의 전당 가입하지 못한 인물은 2명
*짐 길리엄, 2025년 ‘명예의 전당 특별위원회’에 의해 구제 검토 대상 중 한명
4.카이리 어빙이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됐다는 소식 오늘 1부 시간에 전해드렸는데 댈러스에는 루카 돈치치라는 수퍼스타가 있어 과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카이리 어빙, NBA에서도 손꼽히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카이리 어빙, 어디로 튈지 알 수없는 인물이어서 댈러스 매버릭스 상황에 관심
*그렇지만 적어도 농구적으로는 최적의 조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
*루카 돈치치, 장신 포인트 가드 역할 맡으며 항상 공을 갖고 플레이하는 ‘On Baller’
*카이리 어빙, 단신 가드지만 외곽슛과 돌파 모두 뛰어난 슈팅 가드 성향 강해
*카이리 어빙, NBA 정상급 3점슛과 NBA 최고의 드리블 능력 보유해 어떤 선수와도 효과 좋아
*카이리 어빙, 브루클린에서 포인트 가드 역할 제임스 하든과도 환상적 콤비 플레이 보여줘
*카이리 어빙, 클리블랜드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와 역시 엄청난 시너지 발휘해 NBA 우승
*댈러스 매버릭스, 루카 돈치치 + 카이리 어빙 조합으로 NBA 최고 가드 콤비 보유
레이커스는 올시즌 시작전인 지난 여름부터 강력히 카이리 어빙을 원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댈러스 매버릭스에 허무하게 밀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LA 레이커스, 브루클린 네츠에 형편없는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NBA 기자들 Twitter 보면 LA 레이커스가 러셀 웨스트브룩과 1라운드 픽 1개 제시
*브루클린 네츠 입장에서는 LA 레이커스 제안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
*브루클린, 쓸만한 선수 2명과 픽 3개(2라운드 픽 2개)를 제시한 댈러스 매버릭스 딜 받아들여
6.브루클린 네츠가 카이리 어빙을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한데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거죠?
*브루클린, 댈러스 매버릭스 패키지가 그 중 가장 나았다고 생각하는 측면도 물론 있어
*브루클린, 트레이드 이후 상황 염두에 두고 딜 한 것으로 보여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 내보내고 케빈 듀란트 위주 팀으로 우승 노린다는 전략
*브루클린, LA 클리퍼스 경우 카와이 레너드-폴 조지-카이리 어빙 등 ‘빅 3’ 너무 막강 판단
*브루클린,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카이리 어빙 ‘빅 3’ 형성 원치않아
*상대적으로 카이리 어빙 합류해도 우승하기 어려운 팀으로 댈러스 꼽은 것으로 보여
*브루클린 네츠 우승 도전에 걸림돌 될 수있는 팀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까지 포함된 트레이드
7.그렇지만 댈러스 매버릭스가 지나치게 모험을 한 것일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왜 그런 평가가 나오는 겁니까?
*카이리 어빙, 브루클린 네츠와 장기계약연장 교섭 중 4년간 2억달러 계약안 제시
*카이리 어빙, 올시즌 평균 득점 27.1점에 5.1 리바와 5.3 어시 그리고 3점슛 성공률 37%
*카이리 어빙, 공격적인 측면에서 NBA 최고 가드 임을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어
*카이리 어빙, 4년간 2억달러 받을만하다고 생각하고 구단에 계약 제시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 잘하는 건 인정하지만 너무 많은 경기 결장하는 것 문제 삼아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 측에 인센티브 제안.. 4년간 2억달러 중 일부를 인센티브로 하자는 것
*브루클린, “백신 접종 거부-부상-부적절한 언행-개인 사유 등 카이리 어빙 결장 너무 많아”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 Risk가 상당하기 때문에 보장액 줄이고 인센티브 넣어야 한다는 입장
*카이리 어빙, 이같은 브루클린 네츠 제안에 큰 실망감 나타내며 트레이드 요구한 것
8.그러니까 댈러스 매버릭스가 상당한 위험을 감수한 딜을 한 건 맞는 거네요?
*댈러스, 최악의 겨우 반년 렌탈에 상당한 대가 지불한 셈
*LA 레이커스, 댈러스에 러셀 웨스트브룩과 1라운드 픽 한 개 제시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
*LA 레이커스, “반년 렌탈일 수있는 카이리 어빙 트레이드 댓가 그 이상 안돼”
*게다가 카이리 어빙과 계약 연장 한다고 해도 4년간 2억달러라는 천문학적 금액
*카이리 어빙 계약이 팀 샐러리 캡 상당 부분 차지할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