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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헐리웃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매출 20% 감소"

화재 이후 웨스트 헐리웃 지역 상권이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 헐리웃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화재 이후 업주들은 평균 20~25% 정도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 지역은 팔리세이즈 산불로부터 약 12마일, 이튼 산불로부터 약 20마일 떨어져 있다.

웨스트 헐리웃 상공회의소 회장은 "관광객들이 LA 전체가 불에 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주민들은 고통의 시기에 외출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상권 회복을 위해 상공회의소는 '웨스트 헐리웃 기부'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기로 했다.

냅킨과 테이블 등에 새긴 QR코드를 통해, 고객과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소액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다음달(3월) 1일부터 시작되며 기부금은 지역 업주들에게 직접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