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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왕좌는 누가 오를까 .. 제57회 수퍼볼 필라델피아 VS 캔자스 시티

프로풋볼 NFL 왕좌를 가리는 제 57회 수퍼볼이 오늘(12일) 열린다.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 시티 칲스가 격돌하는 제 57 회 수퍼볼은 LA시간 오늘(12일) 오후 3시 30분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스테잇 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 챔피언 결정전에서 오른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를 뚫고 올라온 캔자스시티 칲스가 수퍼볼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팀이 맞붙는 수퍼볼인 만큼 매년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올해(2023년)는 사상 첫 흑인 쿼터백 그리고 형제 대결이 기대된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캔자스 시티 패트릭 머홈스와 필라델피아 제일런 허츠의 대결이다.

현역 최고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캔자스 시티 패트릭 머홈스와 필라델피아 상승세를 이끈 제일런 허츠다.

머홈즈는 지난 네 시즌 가운데 세 차례나 캔자스 시티를 수퍼볼로 이끌었고 2020년에는 팀을 50년 만에 정상으로 이끌며 수퍼볼 MVP로 선정됐다.

필라델피아를 수퍼볼로 이끈 주역인 허츠는 러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 패싱 능력을 보강하면서 ‘멀티형 쿼터백’으로 진화했다.

다음은 켈시 형제 대결이다.

필라델피아의 제이슨 켈시와 캔자스 시티 트래비스 켈시다.

형 제이슨 켈시는 센터, 트래비스 켈시는 타이트 엔드로 수퍼볼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으로 가족들 입장에서는 누구를 응원할지도 고민일 것이다.

마이클 잭슨과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스, 마돈나,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당대 최고 스타들만 설 수 있는 수퍼볼 하프타임쇼는 팝스타 리애나(Rihanna)가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