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볼은 치킨 윙과 함께" .. 14억 5천 만개 소비

수퍼볼은 치킨 윙이다.

그만큼 수퍼볼이 낀 주는 치킨 윙이 많이 소비된다는 뜻이다.

전미 치킨 협회에 따르면 어제(11일)와 제 57회 수퍼볼이 열리는 오늘(12일) 팔리게 될 치킨 윙은 약 14억 5천 만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치킨 윙 14억 5천 만개를 줄지어 놓으면 미주리 주 캔자스 시티 소재 GEHA 필드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링컨 파이낸셜 필드까지 이르는 구간을 약 62회나 깔아놓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는 지난해(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천 400만 여개, 2% 늘어난 수치다.

소비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일상 생활이 대부분 정상화 되면서 외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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