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가 오늘(4월16일) LA에서 시위를 벌인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동물보호단체, PETA가 오늘 낮 1시부터 규탄 시위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시위가 벌어지는 장소는 Beverly Hills, 일명 ‘명품의 거리’다.
명품 업체들의 매장들이 집중돼 있는 Rodeo Drive와 Santa Monica Blvd 부근이 시위 장소다.
PETA는 명품 업체들이 동물의 가죽을 이용해서 핸드백 등 각종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을 규탄할 예정이다.
PETA는 명품 업체들 중에서도 헤르메스, 프라다, 루이뷔통, 구찌 등이 동물의 가죽으로 가장 제품을 많이 만들고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