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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청, LA 카운티 산악 지역에 ‘눈보라 경보’ 발령

LA 카운티 일부 지역에 ‘Blizard Warning’, 눈보라 경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NWS)은 겨울폭풍 영향으로 LA 카운티 산악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강력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보여 이 2가지가 합쳐져 눈보라 현상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따라 LA 카운티 산악 지역에 눈보라 경보를 발령했다.

LA 카운티 산악 지역에 내려진 눈보라 경보는 오는 24일(금) 새벽 4시부터 시작해서 25일(토) 새벽 4시까지 24시간 동안 계속된다.

눈보라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는 많은 양의 눈과 강한 바람, 낮은 기온의 추위 등이 한꺼번에 몰아친다.

국립기상청은 눈보라 경보를 발령했다는 의미에 대해서 해당 지역이 그만큼 겨울폭풍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는 것으로 주민들이나 방문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눈보라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번주에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고 외부인들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도로도 굉장히 미끄러운 상태가 될 것이고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나뭇가지와 먼지 등이 날려 전방이 잘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교통사고를 비롯해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산악 지역 자체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 산악 지역을 통과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국립기상청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일기예보에 집중하며 집에 머무는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