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오타니, “고교 때 방문한적 있는 한국 정말 좋아하는 나라”

음주 MLB 개막전을 앞두고 지금 한국 서울에는 LA 다저스와 SD 파드리스 선수단이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양팀에는 수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한국 팬들에게 가장 관심의 대상은 단연 쇼헤이 오타니다.

현재 MLB를 대표하는 최고의 수퍼스타인 오타니는 일본 선수지만 한국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어제(3월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LA 다저스 전세기가 도착한 후 선수들이 입국장에 나타날 때 기다리던 한국 팬들의 환호성이 가장 크게 터진 것도 오타니가 아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오타니도 한국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타니는 오늘(3월16일) MLB 서울 개막전을 앞두고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과 함께 공식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소감을 나타냈다.

오타니는 한국에서 경기를 갖는 것을 계속 생각해왔다며 1주일 정도를 머물게될 한국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훈련과 경기를 열심히 하면서도 한국 관광을 즐기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부인에 대한 질문이 계속해서 나오자 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함께 해외에 나온 것인데다 공식 야구 경기를 자신의 곁에서 보는 것도 처음이어서 여러가지로 흥분되고 기분좋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자신이 해야할 일은 야구를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본언에 충실한 것이 우선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오타니는 자신이 고등학생일 때 한국을 찾았던 적이 있다며 그 때 해외 다른 국가를 방문한 것이 대만과 한국 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에 MLB 선수로 다시 찾은 한국에 특별함을 느낄 수있다는 말도 했다.

오타니는 입국했을 때와 기자회견장에서 헤어 스타일이 달라져 한국 미용실에서 머리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짧으면서도 멋진 스타일어어서 이른바 K-미용 실력을 체험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는 오타니가 언제 부인과 함께 관광을 하는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