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는 물론 북가주와 중가주 등 CA주 전체에 어젯밤(21일) 강한 바람이 불면서 20만 가구 가까이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어젯밤 PG&E 고객 17만 2천 가구 이상에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북가주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사우스 배이 지역이었다.
이 곳에서는 4만 4백 가구 이상이 정전사태를 겪었다.
또한 중가주 해안에서도 2만 3천 가구에 대한 정전 사태가 일어났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일대에는 어젯밤 시속 60마일 이상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