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겨울폭풍이 덮친 남가주에 토네이도로 나무가 뽑히는 일이 발생했다.
어제(23일) 오후 라미라다 지역에 랜드스파우트로 불리는 작은 토네이도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16200블락 서머셰이드 드라이브에 있던 나무 최소 3그루가 뿌리 채 뽑혀 쓰러졌다.
이에 따른 심각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랜드스파우트는 지상에서 바람이 순간적으로 강하게 불며 형성되는 것으로 일반 토네이도보다는 위력이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4년 12월 토네이도가 사우스 LA를 강타해 지붕이 날아가고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