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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7개 레스토랑에서 새벽 30여분 사이 잇따라 절도 발생

Orange 카운티 Rancho Santa Margarita 지역 레스토랑 7곳이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잇따라 절도단 습격을 당했다.

Orange County 셰리프국 Rancho Santa Margarita 지부는 지난 11일(토) 새벽 지역내 7곳의 레스토랑에 절도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새벽 4시~4시30분 사이 Rancho Santa Margarita 지역에 있는 Mountain Mike’s Pizza와등 레스토랑 7곳에 잇따라 절도단이 침입했는데 모두 2인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Mountain Mike’s Pizza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영상을 보면 2명의 괴한이 복면을 하고 후디 차림으로 유리창을 깨고 들어왔다.

정문 유리창을 깨고 들어온 2인조 절도단은 곧바로 금고로 갔고 쇠지렛대로 금고의 볼트를 떼어내려고 시도했다.

그리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Lulu’s Caafé는 지난해(2022년) 12월에 문을 열었는데 3개월여만에 절도단이 들어와 약 500달러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Lulu’s Caafé에 침입한 괴한들도 2명으로 역시 복면을 했고 후디 차림을 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CCTV 영상에 나타났다.

Lulu’s Caafé에 침입한 2인조 절도단은 영상에서 손에 망치를 비롯해  각종 도구들을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비록 훔쳐간 돈은 얼마 되지 않거나, 다행히 없었지만 유리가 깨졌고 금고가 찌그러지는 등 기물 피해가 많았다.

그래서 각각 레스토랑 마다 수천달러씩 수리비가 들게됐다.

Orange County 셰리프국 Rancho Santa Margarita ​은 불과 30여분 사이에 7곳 레스토랑에서 비슷한 유형의 절도 범죄가 일어났다는 점에서 모두 동일범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