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주가 폭락과 관련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글로벌 카운터 파트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통상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불안해지면 주요 은행과 접촉해서 조치 시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밝혔다.
특히 국내 금융기관이 유럽 은행들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재무부는 미국의 관련 당국은 유럽 은행의 건전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재무 건전성 문제와 실리콘밸리은행(SVB) 등의 파산 사태가 맞물리면서 이날 장 중 한때 30% 이상 주가가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