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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의원, 트위터 복구

공화당의 극우 성향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 연방 하원의원의 트위터 계정이 복구됐다.

그린은 코로나19 관련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지난 1월 트위터 사용이 금지됐다.

그린의 계정 복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 복구에 이은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6일 의사당 폭동을 부추겼다는 이유로 트위터 사용이 금지됐다.

한편,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알렉스 존스의 계정은 복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포워스(InforWars)라는 극우 음모론 사이트를 운영 중인 알렉스 존스는 앞서 '20명 아동이 사망한 샌디훅 사건이 가짜'라고 주장한 바 있다.

머스크는 "내 첫번째 아이가 내 품 안에서 사망했다. 나는 아이의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치, 수익 또는 유명세를 위해 아이의 사망을 이용하는 자에게 자비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