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밸리 교내서 '식용 대마초' 복용후 학생 8명 고통 호소

선 밸리의 한 교내에서 식용 대마초로 추정되는 물질을 섭취한 다수의 학생들이 부작용을 일으켜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벌어졌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1시 18분쯤 7330 노스 바크만 애비뉴에 위치한 선 밸리 매그넷 학교에서 일부 학생이 갑자기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LA소방국은 올해 12살에서 16살 사이 학생 5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3명이 응급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 모두 의식이 있고 호흡이 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당국은 이들이 식용 대마초를 복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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