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11월14일) 메이저리그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들이 결정됐죠?
*MLB, 어제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 발표.. AL와 NL에서 각각 한명씩 선정 AL, 브랜든 하이드(50),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이 수상 NL, 스킵 슈마커(43),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이 수상 2.두 감독 모두 나름대로 기록을 세우며 감독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죠?
*브랜든 하이드, AL 감독상 수상자, 선수 시절 MLB진출한 적이 없는 선수 199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Undrafted FA로 계약 200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AAA까지 올라간 후 팀을 떠나 2001년 독립리그에서 선수로 활약 MLB 역사상 7번째 MLB 선수 경력없는 감독상 수상자 *스킵 슈마커, 올해(2023년) 감독 데뷔하면서 곧바로 감독상 수상 돈 매팅리 감독 뒤를 이어서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 올라 약체로 꼽히던 마이애미를 84승78패로 와일드카드 진출시켜 MLB 사상 8번째 감독 데뷔 첫해 감독상 수상자 3.그런데 두 감독은 감독상 투표에서는 전혀 다른 과정을 거쳤죠?
*브랜든 하이드, AL 감독상 수상자, 압도적 득표로 만장일치 가까운 1위 선정 1위 30표 중 27표 획득하는 등 141점으로 1위 올라 브루스 보치, 1위표 3표 등으로 61점 얻으며 2위에 그쳐 101승61패로 AL East 1위 기록하며 정규시즌 압도적 성적 거둬 *스킵 슈마커, NL 감독상 수상자, 초접전 끝에 감독상 영예 1위 8표, 2위 8표, 3위 8표로 72점 크레익 카운셀(밀워키) 51점 2위 브라이언 스니트커(애틀랜타) 48점 3위 토리 러블로(애리조나) 42점 4위 데이브 로버츠(LA 다저스) 41점 5위
4.어제 샌디에고 파드리스 구단주가 사망했죠?
*샌디에고 파드리스, 어제(11월14일) 공식성명 발표하고 구단주 사망 소식 전해 피터 세이들러(63) 구단주가 별세했다고 밝혀
5.그런데 샌디에고 파드리그 구단주 나이가 아직 젊지 않습니까?
*ESPN,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가 63살 나이로 별세했다고 전해 샌디에고 파드리스 측에서 공식적으로 어떻게 사망하게됐는지 밝히지 않아 이와 관련해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가 2차례 암투병했다는 사실 보도 비호지킨림프종으로 투병 생활, 실제 연령에 비해 굉장히 나이들어 보여 지난 9월18일 성명 통해 2023 시즌 더 이상 어떤 경기도 볼 수없게됐다고 발표 의료진으로부터 경기장에 가서 경기 관람하는 것 안된다는 통보 받았다는 것 6.앞으로 샌디에고 파드리스 구단 운영에 상당한 변수가 생겼네요?
*피터 세이들러, 열정적인 구단주로 유명.. 전 LA 다저스 구단주 월터 오말리 손자 야구 사랑한 인물, 매니 마차도와 잰더 보거츠를 거액 FA 계약으로 잡아 페르난도 타티스 Jr., 조 머스그로브, 유 다르비슈 거액 계약 연장 역시 승인 다른 열정적 야구팬들이 많은 도시에 비해 샌디에고는 팬들 열기 적어 그럼에도 많은 돈을 쏟아부으며 샌디에고 파드리스 강팀 만들어 현재 샌디에고 파드리스 지분 대다수 세이들러 가문 소유 앞으로 세이들러 가문 후손들이 아버지처럼 돈을 쓸지는 매우 의문 올해 샌디에고 파드리스 팀 페이롤, 개막전 때 2억 5,000만달러 NY 양키스와 NY 메츠에 이어서 팀 페이롤 3위, 도시 규모 감안할 때 오버 페이 이미 페이롤 줄이기 나서, 후안 소토 등 스타급 선수들 트레이드 유력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추모 성명을 발표했죠?
*롭 맨프레드, 어제 샌디에고 파드리스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 기리는 성명 발표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 느낀다” “야구 가정에서 나고 자라서 일생동안 야구를 사랑한 인물이었다” “샌디에고 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있는 팀을 만드는데 열정적이었다”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는 샌디에고 지역 사회 현안 해결에도 매우 관심 높았다” “특히 노숙자 공동체와 함께 하며 노숙자 문제에 진심을 보였다” *피터 세이들러, 사모 투자회사 ‘Seidler Equity Partners’ 공동 설립자 2012년 샌디에고 파드리스 매입 7년전 샌디에고 전역의 노숙자 문제 해결 위한 ‘Tuesday Group’ 만들어 ‘Tuesday Group’ 출범 후 매주 회의 개최, 샌디에고 노숙자 문제 대처 아쉽게 샌디에고 첫 월드시리즈 우승 모습 보지 못하고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