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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前 총리, 다음 달 UCLA 한국학 연구소 특강

한국의 이낙연 前 국무총리가 LA에서 강연한다.

UCLA 한국학 연구소는 다음 달(4월) 3일(월) Main Conference Room, Young Research Library(YRL)에서 이낙연 前 총리가 특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前 총리가 UCLA에서 특강을 할 주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용적 접근’이다.

지난 1993년 1차 북한 핵 위기가 일어난 이후에 지금까지 30여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국제사회는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항구적인 해법을 여전히 찾지 못하고 혼란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최근 수년간 협상과 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무기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한반도에 심각한 수준의 긴장을 초래하고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이같은 북한 핵 관련 과거 조치들이 왜 실패했는지 이유를 살펴보며 통찰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낙연 전 총리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주체들이 최종적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취할 수있는 조치들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낙연 전 총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해서 가지로 21년 동안 활약했고, 이후 정계로 진출해 5선 국회의원의 중진이 됐다.

2014년에는 전라남도 도지사에 선출됐고, 2017년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서 총리로 발탁됐다.

이낙연 전 총리는 국회의원으로 활동 시절에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남북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