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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레이크서 한달간 나무 20그루 불타..당국 방화 조사

실버레이크 지역에서 지난 한달 동안 나무 20그루가 불타 당국이 방화로 추정하고 조사에 나섰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실버레이크 지역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20그루의 나무가 불탄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모두 한밤중에 발생했다.

LA소방국은 이들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LA소방국 에릭 스캇 캡틴은 마운트 워싱턴과 그라셀 팍 그리고 실버 레이크 커뮤니티에서 수상한 나무 관련 화재 여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 방화 조사관들과 LAPD 형사들이 공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심각한 재산피해는 보고되되지 않았다.

일부 보안 카메라에는 용의자로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용의자는 주로 후드가 달린 스웻셔츠를 입고 흰색 셰보레 볼트를 타고 다닌다고 소방국은 전했다.

이번 화재와 관련한 사진이나 영상 그리고 어떠한 정보를 갖고 있는 누구나 LA소방국 방화 제보전화 213-893-9850번이나 이메일 주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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