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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스포츠 2부(오타니, 첫승/안타와 타점 기록/매스터스 LIV 골프와 PGA 투어 갈등 계속)

1.어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LA 에인절스가 쇼헤이 오타니의 투타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죠?
*LA 에인절스, 어제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3차전 4-3 승리  쇼헤이 오타니, 시즌 두번째 선발등판.. 6이닝 114개 투구수  3피안타, 4볼넷, 2 몸에 맞는 공, 8탈삼진, 1실점  타석에서는 2타수 1안타1타점 2볼넷  오타니 투타 활약으로 승리 거두고 4승2패  AL West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성적으로 공동 1위   2.오타니 선수 올시즌 초반부터 투수와 타자로서 아주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네요?  *투수 오타니, 3월30일(목) 개막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전에서도 호투  6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 불펜 난조와 타선 침묵 승리 날아가  시즌 평균자책점 0.75, 볼넷이 2경기에서 7개에 달하는 것이 옥에 티

*타자 오타니, 6경기 21타수 6안타 2홈런 3득점 6타점 4볼넷 6삼진아웃   타율 0.286/출루율 0.400/장타율 0.571/OPS 0.971   지금까지 타격 페이스, 162경기 환산하면 54홈런에 162타점   3.역시 오타니 선수는 대단한 활약을 하고있는데 투수로서 더욱 발전한 것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투수 오타니, 거의 완전체에 가까운 모습.. 올시즌 초반 제구력 흔들려 볼넷 많아  올시즌 ‘영점’ 잡혀서 볼넷 줄이게 되면 정말 MLB 최고 선발투수로 볼 수있어  어제 경기, FB 최고 98마일(157.7km), FB 평균 96.3마일(155km)  구종, 포심 FB-스위퍼-커터-싱커-스플리터-커브-슬라이더 등 무려 7개 구사  올시즌 새로운 무기 스위퍼 장착, 스위퍼는 2023 MLB에서 유행하는 최신 구종  스위퍼, Sweeper, 즉 빗자루로 쓸어버린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변화구  통상 투수들 변화구가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변화 일으켜  스위퍼는 가로로 즉 횡으로 더 많이 휘어나가는 구종  슬라이더의 한 종류로 분류해서 횡으로 휘는 슬라이더라고도 불러  하지만 슬라이더보다는 커터에 더 가깝다는 분석도 많아

*WBC 결승전, 투수 오타니가 마이크 트라웃 상대로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대결  그 당시 풀카운트 3-2에서 가운데 들어가다가 바깥 쪽 휘어나가는 공 던져  마이크 트라웃 헛스윙 삼진아웃되면서 일본 우승 확정지은 그 오타니 공이 스위퍼 

*투수 오타니, 어제 시애틀 매리너스 전에서 스위퍼 49개 던져 모든 구종 중 가장 높은 빈도 구사  포심 FB 23개, 커터 13개, 싱커 11개, 스플리터 8개, 커브 4개, 슬라이더 3개  스위퍼로 5개 헛스윙 삼진아웃 잡아내며 완벽한 스위퍼 구사 능력 과시

*MLB 투수들이 신 구종 스위퍼 구사하려고 노력중인데 오타니는 이미 ‘스위퍼 매스터’ 수준 

4.그래서 올시즌 이후 프리에이전트로 풀리는 오타니 선수에 대한 다른 팀들 관심이 지금 대단하지 않습니까?

*The Athletic, 스포츠 전문 매체, 어제(4월5일) 오타니 관련 보도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주가 오타니 영입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 나타내  10년 계약에 6억달러 계약을 준비해 놓고 제시할 계획  LA 다저스 등 다른 팀들이 10년 6억달러 이상 제시해야 한다는 의미

*오타니, 실력과 상품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선수이자 스타여서 부르는 것이 가격  경쟁 심화되면 7억달러도 불가능하지 않을 수있을 것으로 보여  워낙에 야구에 진심인 선수여서 먹튀 가능성 거의 없을 것으로 기대

5.PGA 투어 올시즌 첫 메이저 대회 ‘Masters’가 오늘(4월6일) 개막됐는데 LIV 골프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죠?

*Master 주최측, LIV 골프 얼굴인 그렉 노먼 초청하지 않았다고 밝혀  그렉 노먼 LIV 골프 CEO 겸 커미셔너를 2023 Master 초청 대상에서 제외시켜

*프레드 리들리,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 회장, 그렉 노먼 초청하지 않았다고 인정  “그렉 노먼 CEO 초청하지 않은 것은 Masters에서 LIV 골프 드라마 원치 않기 때문”  “최고의 골퍼들이 Masters에서 최상의 경쟁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  “모든 관심이 Masters와 선수들 플레이에만 집중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렉 노먼 CEO가 오면 LIV 골프와 PGA 투어가 싸울 수있고 그걸 원치 않는다”   6.그렉 노먼 CEO는 자신을 초청하지 않은 Masters측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죠?

*그렉 노먼, LIV 골프 CEO, 이번주 런던에서 英 언론 Telegraph와 인터뷰  Masters 주최측에 대해 ‘Petty’라는 표현 사용  Petty, 편협하고 옹졸하다는 뜻

*제이 모너헌 PGA 투어 커미셔너, Masters 초청받아 *키스 펠리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 투어) CEO도 초청돼 참석

*그렉 노먼, “메이저 대회 우승한 챔피언 자격으로 항상 Masters 초청을 받아왔다”   “그런데 지난해(2022년)에는 입장 티켓 Grounds Pass만 보냈다”  “Masters측이 너무나 옹졸하고 편협해서 실망스럽다”  “그렇지만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Masters를 지켜볼 것이다”

7.LIV 골프와 PGA 투어 갈등이 과연 미래에 잘 해결될 수있을까요?

*그렉 노먼, 호주 출신으로 ‘백상어’ 별명으로 한 시대 풍미한 1980년대와 90년대 최고 골퍼  최근에 호주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제 영원히 초청받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

*프레드 리들리,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 회장, 신중한 반응 나타내  “미래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  “세계가 당장 내년에, 내후년에 어떻게 될지 누가 아나?”  “나는 절대라는 말은 절대 하지 않겠다”  “한가지 확실한 건 올해 그렉 노먼을 초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