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의 ‘호크아이’ 역으로 유명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제설 사고 후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며 레드 카펫으로 돌아왔다.
제레미 레너는 어제(11일) LA 웨스트우드에서 열린 새로운 디즈나 플러스 시리즈, ‘레너베이션스(Rennervations)’ 시사회에 참석했다.
레너는 지팡이를 짚거나 무릎 스쿠터를 사용해 포즈를 취하고 기자와 인터뷰도 했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네바다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약 7톤 무게의 제설 차량에 깔려 뼈 30여 곳이 부러져 중태에 빠졌다.
위기를 넘긴 레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해 집에서 재활 치료에 전념했다.
한편, ‘레너베이션스’는 총 4부작으로 인도, 멕시코, 시카고, 네바다 젊은이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기 위해 레너가 대형 차량을 개조하는 내용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