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스타 제이미 폭스(55)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
제이미 폭스의 딸 코린 폭스는 어제(4월12일) 밤늦게 Instagram 자신의 계정에 올린 글에서 아버지가 입원했음을 알렸다.
코린 폭스는 11일(화) 아버지 제이미 폭스가 Medical Complication을 경험해 입원했다고 전했다.
코린 폭스는 병원에 입원하기로 빠르게 결정한 것과 병원 측의 좋은 치료 덕분에 벌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린 폭스는 아버지 제이미 폭스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많은 팬들 염려와 걱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입장에서 Privacy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연예 전문지 TMZ는 제이미 폭스가 이틀전인 지난 11일 병원에 실려갔다고 보도했다.
코린 폭스는 아버지 제이미 폭스가 왜 병원에 가게됐는지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제이미 폭스는 최근 넷플릭스 제작 코메디 영화인 ‘Back in Action’을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촬영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에는 제이미 폭스 외에 글렌 클로즈, 캐머런 디아즈 등이 출연한다.
제이미 폭스는 전설적 가수 레이 찰스 생애를 다룬 전기 영화 ‘Ray’에서 타이틀 롤린 레이 찰스 역을 맡아 열연해 2005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제이미 폭스는 이 밖에도 ‘Django Unchained’, ‘Jarhead’, 그리고 ‘Spider Man’ 시리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헐리웃을 대표하는 흑인 배우 중 한명으로 위상을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