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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 스포츠 2부(LA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엇갈린 상황/마라톤 2시간 벽깨기 얼마 남지 않아)

레이커스와 클리퍼스가 NBA 플레이오프에서 전혀 다른 상황을 맞고 있는데 먼저 LA 레이커스는 유리한 상황이죠?
*LA 레이커스, 지난 22일(토) NBA Western Conference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3차전 경기에서 111-101로 승리  1쿼터에서 35-9로 크게 앞선 끝에 낙승 거둬  앤서니 데이비스, 31득점에 17리바 그리고 3블락 등으로 승리 주역  르브론 제임스, 25득점에 9리바와 5어시 등으로 지원  2승1패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 올라서 

*멤피스, 자 모란트 복귀해 45득점(3점슛 6/10)에 9리바와 13어시로 펄펄 날아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부진한 플레이 펼치면서 패하고 말아  기존 선수들과 자 모란트 시너지 효과를 낼 수있느냐 여부가 관건 *LA 레이커스, 오늘 저녁 7시, 홈에서 4차전 경기  TNT 중계방송

2.반면 LA 클리퍼스는 첫 경기를 이긴 이후 3경기를 연속 내주면서 어려워졌죠?

*LA 클리퍼스, NBA Western Conference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  피닉스 선즈 상대로 1차전 이긴 후 내리 3연패  1승3패로 막판 몰려  폴 조지가 빠진 상태로 플레이오프 들어간데다 카와이 레너드마저 빠져  러셀 웨스트브룩, 카와이 레너드 부상으로 아웃된 후 고군분투  내일(4월25일) 저녁 7시, 피닉스 원정 경기  TNT 중계방송  

3.어제 열린 런던 마라톤 대회에서 대단히 좋은 기록이 나왔죠?

*런던 마라톤, 어제(4월23일) 런던에서 열려  48,000여명 건각들이 참가해 런던 시내 달려  LA 마라톤 20,000여명 조금 넘는 정도 규모  지난해(2022년) 40,643명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자 수 기록 세워  단 1년 만에 최대 참가 인원 50,000명까지 기록 갈아 치운 것

*켈빈 키프텀(케냐), 2시간 1분25초 기록으로 우승  엘리우드 킵초게(케냐) 세계 신기록 2시간1분9초에 16초 뒤져  세계 마라톤 역대 2위 기록 세우는 기염 토해    4.이번에 세계 신기록에 근접한 켈빈 키프텀 선수가 역사상 최고 선수라는 킵초게 선수를 뛰어넘을 수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엘리우드 킵초게, 비공인 Sub 2 기록을 세운 마라톤 역사상 최고의 선수  42.195km를 2시간 미만으로 주파한 대기록 세워  하지만 이미 38살 나이여서 전성기 지나고 있는 상황  2주전 보스턴 마라톤에서 2시간 9분대 저조한 기록으로 6위 그쳐

*켈빈 키프텀, 23살 신예, 최초의 공식 Sub 2 기록 달성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평가  2022년 12월4일, 발렌시아 마라톤에서 2시간 1분53초 우승  최근 5개월 사이에 2차례 2시간 1분대 기록 세워 ‘Sub 2’ 유력한 상황  게다가 1999년 12월2일생으로 23살 밖에 되지 않은 젊은 선수  같은 케냐 선배 킵초게를 제치고 최고 마라토너로 등극할 가능성 높아  “레이스 중에 비가 약간 내리기는 했지만 코스가 좋았다”  “나는 마라톤을 정말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마라톤을 하며 기록에 도전할 수있어 매우 기쁘다” 

5.이번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죠?

*시판 하산(네덜란드), 30살, 여자 1위, 2시간 18분 33초로 우승  중장거리 출신, 첫 마라톤 도전에서 우승하며 ‘신인류’ 불려  2019년 도하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1,500m와 10,000m 우승 차지  한 대회 동일인의 1,500m와 10,000m 석권은 세계 육상 사상 초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1,500m와 10,000m 금메달 따내  이번 2023 런던 마라톤 첫 출전했는데 우승 차지한 것  육상의 신기원을 이룬 ‘육상의 신인류’로 평가돼  

*에밀 자토펙, 체코 육상 영웅, 1940년대와 50년대 활약한 선수  5,000m와 10,000m 그리고 마라톤까지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내  지금까지 유일하게 한 올림픽에서 5,000m-10,000m-마라톤 금메달 수상 선수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대기록 달성  중거리와 장거리, 마라톤 동시 석권은 남녀 통틀어 시판 하산이 최초 

6.이렇게 육상 중거리와 장거리를 동시에 석권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인데 더구나 마라톤 첫 도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도 정말 대단하네요?

*시판 하산(네덜란드), 30살, 여자 1위, 2시간 18분 33초로 우승   첫 마라톤 도전이어서 25km(15.5마일) 지점 엉덩이 움켜쥐며 통증 호소  엉덩이 통증 심해 잠시 멈춰 숨 고르고 다시 뛰어 우승 차지  자기 물을 함께 달리는 경쟁자에게 건내는 모습도 매우 인상적    “마라톤 완주도 장담 못했는데 우승해 기쁘다”  “엉덩이 통증 심했는데 갈수록 나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