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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캐스터서 10살 소년 살해한 2명 재판 넘겨져... “종신형 선고 받았다”

랭케스터 지역에서 10살 소년을 고문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오늘(25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용의자는 33살 헤더 맥신 배런(Heather Maxine Barron)과 37살 카림 에르네스토 레이바(Kareem Ernesto Leiva)로 10살 소년을 숨지게 한 혐의에 대한 최종 형량으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용의자들은 앞서 지난달(3월) 1급 살인죄를 적용 받았다.

이는 용의자들이 배심원 재판을 받을 권리를 포기함에 따른 것으로 LA 카운티 고등법원 검사 판결 결과 1급 살인죄 및 아동 고문죄를 적용 받은 것이다.

이들은 지난 2018년 6월 앤서니 아발로스(Anthony Avalos)를 고문해 목숨을 잃게 했다.

재판 자료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아발로스의 얼굴과 입에 핫소스를 부은 후 벨트 등으로 폭행했고 아발로스의 머리를 강제로 바닥에 찧었다.

아발로스는 친모인 배런과 그의 남자친구에 의해 둔기 외상으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