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갑자기 사망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12월22일) 605 FWY에서 차량이 멈추고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밤 11시40분쯤 CHP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했다.
CHP 경찰관들은 Tustin 지역 605 FWY South 방면 Whittier Blvd. 부근에 도착해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이미 의식이 없는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해서 심폐소생술, CPR을 시도했지만 손 쓸 수없는 상태였다.
결국 여성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량이 멈추더니 여성 운전자가 밖으로 나와서 그대로 쓰러졌다.
이를 보고 곧바로 911에 신고했지만 여성을 살리지 못했다.
갑작스럽게 여성 운전자가 사망한 605 FWY는 Rose Hills Road부터 북쪽으로 모든 차선이 폐쇄됐고 이 폐쇄는 오늘(12월23일) 새벽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605 FWY를 지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CHP가 숨진 여성 운전자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어 아직 사망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망한 여성에 대해서는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부검 결과가 나와야 사망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현재로서는 운전을 하던 중에 Medical Emergency 상황을 맞아서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왔다가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