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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국, 봄맞이해 청소 방법과 건강 수칙 캠페인 전개

보건국이 봄을 맞이해 몇 가지 청소 방법과 건강수칙을 공개하며 ‘우리는 할 수 있다(We Can Do This)’ 코로나19 공공교육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국은 우선 전등 스위치, 문고리, 조리대 등 자주 접촉하는 곳을 청소할 것을 권장했다.

이를 깨끗하게 유지하면 코로나19 등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의 전파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며 비누나 세제가 포함된 가정용 클리너를 사용해 세균을 제거하고 특히 손님이 방문한 후 정기적으로 청소할 것을 조언했다.

또, 전화기, 리모컨, 키보드, 태블릿 등 전자제품은 청소해야 한다는 것을 잊기가 쉽다며 전자제품들을 잘 닦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봄은 에어 필터를 점검해 올바르게 설치돼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교체하기에 좋은 시기라며 집 안 환기를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국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한 번에 다 청소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대신 매일 10분씩 조리대 닦기, 빨래하기, 블라인드 청소하기 등 일을 나누어 하고 작인 일들을 하나씩 하면서 활기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뿐만 아니라 약품들의 만료 일자를 확인하고 비강 스프레이, 알레르기 약, 구급약품 등 필요한 약품들을 새로 구매할 것을 조언하며 코로나19 가정용 테스트 키트 여분도 챙길 것을 권장했다.

UC 샌디에고 신경학자 딜런 첸(Dillon Chen) 박사는 “건강과 웰빙을 우선적으로 챙길 수 있는 좋은 시기인 따뜻한 날씨의 봄이 시작됐다”며 “건강을 위한 한 가지 중요한 방법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업데이트된 무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가까운 접종 장소는 웹사이트(vaccines.gov)를 방문하거나 수신번호 438829로 자신의 우편 번호를 문자로 전송해 확인할 수 있다.